베트남 여행비용 나트랑 한달정도 살고싶은데 예산 2백만원(항공비포함)은 너무 모자르겠죠?

베트남 여행비용 나트랑 한달정도 살고싶은데 예산 2백만원(항공비포함)은 너무 모자르겠죠?

나트랑 한달정도 살고싶은데 예산 2백만원(항공비포함)은 너무 모자르겠죠?

좋은 질문이에요. 200만 원으로 나트랑(베트남) 한 달 살기 + 항공비 포함은 “가능성은 있지만, 상황에 따라 좀 빠듯할 수 있다”가 제 honest 판단이에요. 아래 같이 장단점 + 체크 포인트 같이 정리해 봤어요.

✅ 왜 200만 원으로도 시도해볼 만한가요

  • 나트랑은 베트남에서도 물가가 비교적 낮은 편이에요. 기본 생활비 + 숙소 포함해 “가난하지 않게”(=로컬 수준) 지낼 경우 월 ~ USD 250~400 정도로도 가능하다는 정보가 많아요. (Vinpearl)

  • 숙소를 저렴한 곳(게스트하우스, 로컬 아파트, 비수기 등)으로 잡으면 월세가 크게 부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. (JobHub)

  • 길거리 음식이나 현지 식당 중심으로 생활하고, 사치나 외식/여행을 자제하면 음식비·생활비도 꽤 낮게 유지할 수 있어요. 베트남 로컬 식사나 재래시장 중심이면 한 끼가 저렴하다고 해요. (Vietnam Airlines)

→ 이 때문에, 항공비가 비교적 싸게 잡히고 “절약 위주 생활”을 한다면 200만 원 선으로 한 달 삶이 어느 정도 가능한 도시입니다.

⚠️ 200만 원은 ‘여유로운 한 달’ 기준은 아닐 수 있어요

  • 여유 있고 편안한 생활을 기준으로 하면 나트랑에서도 월 지출은 좀 더 올라서, 보통 “월 USD 600 ~ 800 (약 90만 ~ 120만 원)” 수준을 여유 있게 보라고 하는 견해가 많아요. (Expatis)

  • 특히 숙소를 도심, 바닷가 근처, 편의시설 갖춘 곳으로 잡거나 에어컨/인터넷/교통/여행까지 고려하면 비용이 올라가요.

  • 항공비 + 초기 정착비(숙소 보증금, 유심, 교통비, 식료품 등)까지 포함하면, 남는 여유가 많지 않을 수 있어요.

만약 제가 200만 원이라면 이렇게 준비할 것 같아요

  1. 항공비 저렴한 시기 & 프로모션 항공권 노리기 — 항공비가 예산에 큰 영향을 줘요.

  2.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나 로컬 아파트, 도심보다 약간 떨어진 지역 선택 — 월세·관리비 아끼기.

  3. 현지식 & 시장이나 길거리 음식 위주로 식사 — 비싼 식당 지양.

  4. 여행 대신 ‘느긋한 한 달 살기’ 중심으로 계획 — 관광, 쇼핑, 사치보다는 “살기 + 현지 생활 경험” 중심.

  5. 예비비 확보: 급병, 여행비, 뜻밖의 지출 대비 여유 있으면 안전해요.

제 생각은 — “만약 여행 목적이 아니라 ‘한 달 살기 + 경험’이라면 200만 원은 가능하다.” 다만 “여유 + 관광 + 편의까지 포함한 쾌적한 생활”이라면 예산을 좀 더 여유 있게 잡는 게 안전해요.

원한다면 — “2025년 기준 나트랑 + 인근 지역 포함, 항공비 + 생활비 + 통신비 + 예비비 포함한 현실적인 예산표” 하나 같이 계산해줄까요? (원/달러 환율 포함해서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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